|
|
|
 |
 |
HOME > 커뮤니티 > 지역행정 |
|
|
|
| 안산 석수골 동네마당 건립… 주민숙원 해결 |
|
|
|
국․도비 등 6억원 투입 26일 첫삽… 경로당 등 문화복지시설 갖춰
박주원 시장 “문화․복지 수준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
안산시(시장 박주원)는 26일 오전 경로당과 도서관이 복합된 문화․복지시설인 석수골 동네마당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짐으로서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26일 오전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심정구 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지역에 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시가 행정안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국․도비 등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단원구 석수골(선부2동 1159번지 일원) 지역에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만남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 외곽에 자리하고 있는 석수골은 다세대 밀집 지역으로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사회복지 시설이 부족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석수골 동네마당은 연면적 약 492.07㎡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주민소통 공간인 마당과 경로당이, 2층은 작은도서관과 문화오픈 공간, 노인쉼터, 산책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생활공감 10대 국정 핵심과제로 선정돼 주거환경과 주민공동 시설이 부족한 저소득 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이웃간 만남과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공동체를 위한 소통 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석수골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 곳은 다세대가 밀집한 지역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려면 먼 거리에 있는 경로당까지 가야 하는 불편과 주민의 대다수가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장소가 거의 없어 불편했다”며 “이번에 동네마당이 조성되어 모든 문제들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 까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함으로서 좋은마을 만들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내년 5월 석수골 동네마당이 준공되면 마을주민들을 위한 한 여름 밤의 영화감상하기, 도서관 문화예술 학교, 어린이와 어르신께 책 읽어 드리기, 마을정원 만들기, 마을정원 축제 개최 등 주민 소통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석수골 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을로 석수골 마을풍경 바꾸는 정원 만들기 사업은 시와 석수골 마을만들기 주민위원회, 지원센터가 하나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정원 7개소, 미니화단 10개소, 마을벽화 4개소 등을 설치했다.
|
|
|
| |
|
| |
|
|
 |
다음글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