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아줌마가 너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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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엄마 아빠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그래서 우리 세 남매를 돌보기 위한 중국인 아줌마를 고용했습니다.
그 아줌마는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요리도 하시는 등 주로 일반 가정집의 여느 엄마와 다를바 없이 일을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 아줌마가 싫습니다.
사생활까지 침해하는 것 같아 너무 싫어요.
우리집이 마치 그 아줌마의 집인 것처럼 하십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집에서 보면 그 아줌마가 주인인 것처럼 말입니다. 또 제가 집에서 하는 자유로운 일상생활들을 못하게 되고, 그 아줌마의 눈치를 살펴야 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도리가 없습니다. 제 성격이 이상한 건가요?
A: 집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군요.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중국인이신데 아주머니와 마찰이 많아 힘들군요.
엄마께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집안살림과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고 이왕이면 중국어도 배울겸해서 중국인 아주머니를 고용하신거 같아요.
그런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님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간섭을 하는거 같아요.
집에서는 편하니까 자연스럽게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님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도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간섭을 하시면 스트레스를 받는건 당연한 일이죠.
님이 그 아주머니가 정말 싫고 마찰이 심헤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힘든부분에 대해서 엄마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아주머니께도 지나친 간섭은 님이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님이 힘들다는 것을 엄마나 아주머니께서 아신다면 상황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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