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와의 갈등 |
|
Q: 저는 언니, 남동생이랑 이렇게 삼남매예요
그런데 동생이 발에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거든요. 깁스했다가 풀었어요.
오늘 할머니 오신다고 청소를 하는데, 배웅하러 언니가 나가고, 하고 있던 집안일은 남동생한테 시키는 거예요.
아직 실밥도 안풀렀는데 좀 화가 났어요. 다친 사람한테 집안일을 하라니 말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결국 제가 다 하고, 언니한테 왜 언니가 안하고 동생한테 시켰냐고 하니까 언니가 그런것 쯤은 해도 된다고 그러는거예요.
엄마는 저희 아플 때 집안일 시킨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언니랑은 말이 안통해요. 어떻게 다친사람 한테 집안일 을 시킬수 있죠??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A: 남동생이 발에 혹이나서 수술을 했는데 할머니께서 집에 오신다고 집안 청소를 하게 되었군요.
그런데 언니가 아직 깁스도 풀지 않은 남동생에게 설거지를 시키고 언니는 밖에 나갔군요.
몸이 회복된 상태도 아닌데 그러다가 미끄러지면 어쩌나 싶어서 님이 대신설거지를 해주었군요.
몸이 아직 낳지도 았았는데 설거지를 시키는 언니가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고 언니의 행동에 화가 많이 난거 같군요.
몸이 아픈 동생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모습을 보고 님이 대신 한 것을 보면 님은 동생을 아끼는 마음이 큰거 같네요. 언니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거 같네요.
언니가 동생에게 설거지를 시킨것은 언니가 생각했을때 그정도는 해도 된다고 느껴졌던거 같네요.
설거지를 하다가 미끄러지거나 하는 생각은 차마 못했던거 같아요. 어찌보면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언니와 마찰이 많을거 같은데 그때마다 조율해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니에게 님의 마음을 잘 표현해서 서로 이해하면서 지내기를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