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이 진지해지고 싶어요 |
|
Q: 저는 중학생인데, 친구들한테 솔직하게 말하기가 두렵습니다.
말만 하면 나대지 말라고 그러고, 저는 기가 죽고 민망해지거든요. 반 친구들하고 잘 못지내고 저 혼자 외톨이처럼 지내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어른들 앞에서 어떻게 진지해야 하며,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발표를 해도 솔직하지 못하고 오버를 해서 친구들한테 더더욱 욕을 먹는 편이에요. 제가 보기에 제 성격은 내숭에 소심하고 쪼잔한 듯합니다.
A: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위 사람들은 필요한 말만 하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힘들어요. 자신의 성격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시는군요.
원래의 성격은 말도 많은 편이고 화가나면 욱하는 성격때문에 욕이 먼저 나오고 그럴때마다 아이들은 나댄다 하면서 님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들을 보내는거 같군요.
친구들은 님에게 좀 진지해져라..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진지해 질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지 고민이 되셔서 글을 올리셨군요.
자신에 대해서 아이들이 안 좋은 말들을 하게 된다면 그래서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많다면 자신의 성격을 고치고 싶은 생각이 들거 같네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고민을 하고 계시는거 같네요.
님이 생각하기엔 자신의 성격이 어떻다고 느껴지나요? 아이들이 말하는 나댄다 라는 표현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드나요?성격을 고치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스스로 깨달았을때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격이라는 것은 타고난 것과 환경적인 영향으로 형성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고치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이지요. 어떤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고 어떻게 달라지고 싶다라는 구체적인 바램이 있을때 자신이 달라지고 싶은 바램대로 꾸준히 노력을 해나가야 조금씩 달라지는 것 입니다.
님의 경우는 그냥 아이들에게 안좋은 말을 듣게 되니 그것으로 고치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것은 너무 막연한 일인거 같습니다.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의 어떤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어떻게 달라지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말에 흔들리기 보다는 좀더 확고한 자신의 신념을 가지길 바랍니다. 좀더 당당한 내모습을 찾기를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