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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감기 예방 및 대처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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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소 감기에 잘 안 걸리는 편인데 이번 환절기에는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오후에는 목이 심하게 아픕니다. 환절기 감기에 대해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환절기가 되면 계절변화에 신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여 많은 감기환자가 발생합니다. 이는 여름철 체력소모가 과도한 상태에서 급격한 일교차와 습도차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칫 과로하면, 질병이 악화되거나 감기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립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환절기의 일교차에 예민합니다.
한의학에서 감기는 ‘상한’,‘감모’라 하는데 체내열량보다 외부에 빼앗기는 열이 더 많은 인체저항력의 한계로 봅니다. 증상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태양감기’는 땀이 많이 나고 뼈가 쑤시고 나른합니다. ‘양명감기’는 콧물이 나고 토하거나 메스껍고 살이 아프고 재채기가 나며 피부가 으슬으슬 추워지는 몸살이 납니다. ‘소양감기’는 목이 붓고 가래가 나오며 기침이 나고 목이 쉬며 열이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은 자연치유가 가능하지만, 기침, 콧물을 넘어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누런 코가 나온다거나 하면 이것은 2차적으로 세균감염이 된 것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요청됩니다.
예방 및 대처법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자주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가진다.
급격한 체온변화를 피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아침에도 서늘한 공기를 조심한다.
충분한 영향 섭취와 휴식을 취한다.
스트레스를 풀고 정신 건강을 유지한다.
세수할 때 코에 물을 적셔가며 이물질들을 충분히 제거한다.
따뜻한 물에 담근 수건으로 코를 따뜻하게 한다.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는 제때 풀어준다.
수분, 단백질,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항체를 만드는 단백질이 많은 소고기를 섭취한다.
평소 몸이 허약한 사람은 오미자를 달여 마신다.
칡뿌리탕을 따끈하게 마시거나, 귤껍질과 감초를 함께 달여 흑설탕을 넣고 차처럼 마신다.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생강과 파 흰뿌리를 달여 먹는다.
꿀차·레몬차, 생강차, 녹차, 유자차를 많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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