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 - 자가혈당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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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뇨환자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외에도 자가관리도 중요하고 하는데 자가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A: 기본적인 당뇨치료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비약물요법으로 식사요법과 운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적인 방법으로도 당조절이 되지 않으면 대개 약물요법이 추가로 처방됩니다. 식사요법, 운동, 약물요법은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고 함께 혈당조절을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약물요법시 식사요법과 운동은 필수입니다. 덧붙여 정상인과 전혀 다름없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며 그래서 자가혈당관리는 필요합니다. 당뇨환자는 자신의 혈당치, 현재 사용하는 약물의 이름과 용량, 섭취해도 되는 칼로리량 등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수시로 혈당과 요당을 측정하여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자가혈당 검사는 자신의 혈당수치를 알게 되어 목표혈당의 조절 및 유지, 혈당 변화에 따른 관리조정, 저혈당과 고혈당의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어 당뇨를 성공적으로 치유하는 지름길이 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데도 유익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느껴지거나 몸이 불편할 때, 궁금할 때는 자신의 혈당관리 상태에 따라 빈도를 조정하여 혈당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정기적인 혈당검사는 필수입니다.
혈당측정 결과가 불확실 할 때는 시험지와 기기의 번호가 일치하는지, 유효기간이 지난 시험지는 아닌지, 혈액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알코올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채혈한 것은 아닌지, 기기가 깨끗한지, 기기가 너무 고온이나 저온상태에서 보관되는 있는 것은 아닌지, 기기의 사용법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체크해보길 바랍니다.
자가혈당 측정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
-혈당수치 변동폭이 심한 경우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직업상 근무시간, 식사시간이 규칙적이지 못한 경우
-저혈당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경우
-임신성 당뇨가 있는 경우
자가혈당측정을 위해 갖춰야 할 것
혈당 측정기, 채혈기, 란셋같은 채혈용 침, 혈당검사용도의 테이프, 소독용 알콜, 면봉, 당뇨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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