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효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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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피곤하여 얼마전 간검사를 하였습니다. 간수치에 대해 도움말 부탁합니다.
A:간기능검사는 초음파나 혈액검사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간암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 촬영 등과 혈청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하는데 주로 혈액 검사에 있어 생화학 검사로 혈액내의 "GOT", "GPT", "γ-GTP", "ALP", "빌리루빈", "알부민" 등의 수치를 잽니다.
"GOT", "GPT" 수치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안에 있던 효소가 피속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수치화한 것입니다. 즉 간을 비롯해 장기에 존재하는 아미노산 합성 효소로서, 이는 정상적인 세포 파괴에 의해서도 혈액 중에 일정 수치정도가 존재하나 간과 특정장기가 손상되면 세포가 대량 파괴되고 결국 이러한 효소가 세포 외로 유출되어 이 효소의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GOT는 간, 심근, 골격근, 적혈구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근경색, 용혈 등을 진단하는 데 이용되고 GPT는 주로 간에 분포하기 때문에 간장질환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 정상치 GOT : 5~35 IU/ℓ, GTP : 5~25 IU/ℓ
- GOT 가 올라가는 병
1.고도( 500IU/ℓ이상) : 급성간염, 전격성 간염, 심근 경색, 쇼크 등
2.중등도(200~500IU/ℓ) : 급성간염, 만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심근 경색 등
3.경도(35~200IU/ℓ) : 만성간염, 간경변, 알코올성 간장애, 약물성 간장애, 용혈, 심근경색, 지방간, 갑상선 질환 등
- GPT 가 올라가는 병
1.고도( 500IU/ℓ이상) : 급성간염, 전격성 질환 등
2.중등도(200~500IU/ℓ) : 급성간염, 만성 간염 등
3.경도(35~200IU/ℓ) : 지방간, 만성 간염, 간경변, 알코올성 간장애, 약제성 간장애, 담석, 발작 등
" γ - GTP" 수치는 지방간 수치라고 일컫는 말로, 알콜성 간질환을 측정하는데 쓰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지방간 정도가 심합니다.
"ALP" 수치는 담즙의 배출을 측정하는 것으로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고 있거나 간 조직에 종양이 생겼을 때 올라갑니다.
"빌리루빈" 수치는 황달 검사로 소변에 빌리루빈이 섞여 배설되기 때문에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 나타납니다.
"알부민" 수치는 간 합성기능을 말하는 것으로 간경변증이 있을 때 간에서 알부민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수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수치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검사 시간, 음식, 음주, 불면, 스트레스 등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즉 사람에 따라 시간과 환경에 따라 그 검사의 신뢰도가 완벽한 것만은 아니므로 수치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종합적인 판정에 신뢰를 가져야 합니다.
온누리한의원 www.i-onnuri.co.kr 최강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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