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대처법 |
|
Q: 무더운 날씨와 직장관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 도움말 부탁합니다.
A: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인체가 대처하는 반응은, 먼저 심장기능을 증대시키고 나머지 쓸모없는 소화기관 등은 일시 중지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심장박동이 갑자기 증가하고 땀이 나며 피가 머리와 몸통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렇게 대응하기 위한 작용은 교감신경계에서 하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다시 편안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은 부교감신경계에서 맡게 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많이, 그리고 계속 이어지게 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계의 기능 조절에 이상이 생겨 ‘자율신경 실조증’이 나타납니다. 전신이 나른하고 쉽게 피곤해지며 깊이 잠들지 못하고 몸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어깨 통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위장의 불쾌함, 변비, 식욕부진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에 반응하는 호르몬들(코티졸, 글루가곤, 성장호르몬, 카테콜아민 등)의 분비가 증가해 혈당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의 효과마저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심한 외상환자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당뇨병환자의 경우는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한 스트레스에 의해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도 그 원인이 없어지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당뇨병이 일찍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일반증상
신체적 증상: 피로·두통·불면증·근육통이나 경직, 심계항진, 흉부통증, 복부통증, 구토 등
정신적 증상: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텅빈 느낌, 혼동, 유머감각상실 등
감정적 증상: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등
행동적 증상: 안절부절, 손톱깨물기·발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 흡연, 울거나 욕설 등
스트레스 대처법
-화가 날 때는 5분 정도라도 타임아웃을 갖는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혼자서 해결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칭찬하라.
-이완을 위해 건강습관을 생활화하라.
-완벽주의적인 생각을 버려라.
-공평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라.
-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자기 분수에 맞는 취미 생활, 오락, 스포츠 등을 하라.
-과다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라.
온누리한의원 www.i-onnuri.co.kr 최강진 원장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