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 기능저하증(1) |
|
Q: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대한 도움말씀 부탁합니다.
A: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대표적으로 전신쇄약, 피로, 추위민감, 부종,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지는데, 만들어진 갑상선호르몬은 혈액내로 분비되고, 혈액내에 일정한 양이 유지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든지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정상이하로 감소된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정의합니다.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이 정상이하로 내려가면 호르몬 부족에 의한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을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으며, 발견될 당시에는 상당히 심한 기능저하에 빠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이 커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비교적 딱딱하게 만져지고, 표면이 약간 오톨도톨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
원인불명의 점액수종,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절제술 후 발생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선천적 갑상선의 발생장애에 의한 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이 커지지 않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은 몸 전체 세포에서의 에너지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부족은 거의 온몸의 기능감소를 초래합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얼굴과 손발이 붓는 부종이 동반됩니다. 그래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일명 점액수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쉽게 피로하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다.
-얼굴에도 무기력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거나, 얼굴의 표정이 사라진다.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이 안 되며, 청력이 감소된다.
-얼굴, 특히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피부가 누렇게 뜬다.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진다.
-눈썹의 바깥쪽 1/3이 빠져 없어진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손발바닥이 노래진다.
-추위를 타고,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게 된다.
-숨이 차고 거동이 힘들며, 맥박이 느려 진다.
-입맛이 감소되어 잘 못 먹는데도 체중이 자꾸 는다.
-장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에 변비가 잘 생긴다.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 양이 많아지거나 젖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왜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지능발달이 잘 안되어서 저능아도 생길 수 있다.
온누리한의원 www.i-onnuri.co.kr 최강진 원장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