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을 위한 트레이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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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하려면 7가지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 번째, 컨디션 트레이닝. 몸 상태를 잘 조절해야 하고, 두 번째가 실전 트레이닝.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위주의 삶으로 전화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 휴먼 트레이닝. 요즘 흔히들 얘기하는 인맥 쌓기인데, 좋은 만남이 성공적인 운명을 결정짓는다는데 의의가 없을 것이다. 네 번째, 토킹(talking) 트레이닝. 부정적인 말을 삼가고 긍정적인 대화를 하라는 것이고, 다섯 번째, 씽킹(thinking) 트레이닝. 할 수 있다라는 사고로 포기하지 않도록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는 얘기이다. 여섯 번째, 씨(see) 트레이닝. 즉, 보는 트레이닝으로 항상 책을 보고 여러 가지 좋은 것을 보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히어링(hearing) 트레이닝. 즉, 남의 얘기를 경청하고 받아 들일건 빨리 받아들일 줄 알아야 성공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결론이다.
이 7가지 트레이닝 중에 어떤 항목이 가장 마음에 다가오는지? 내 경우에는 토킹 트레이닝과 히어링 트레이닝이 인상에 남는다. 최근에 대화에 관한 책을 펴내서 그런지 요즘은 말을 설득력 있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유심히 관찰하게 되고 배우려고 노력한다.
특히 히어링 트레이닝, 이것이야 말로 성숙한 대화법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방송에서는 어쩔 수 없이 말을 많이 하지만, 일단 방송이 끝나고 사람들을 만날 때는 언제나 경청을 하는 편이다. 그러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어듣고 배운다. 내가 말을 많이 하면 정보나 지식을 누설하게 될 뿐이지만, 잘 들으면 정보를 많이 주을 수 있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아집이 너무 세면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진다.
그래서 또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이 여유와 융통성이다.
70년을 살면 70번을 변하라고 공자가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변덕을 부리라는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빨리 고치고 잘된 것은 즉시 받아들이라는 융통성에 대한 언급이라고 생각한다.
굿 리스너(good listener)가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 마음 속에 아집이나 편견이 없어야 하고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다음, 토킹 트레이닝은 역시 아는 게 많고 경험이 풍부해야 내용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읽고 경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내가 아는 게 많고 화제가 풍부해야 만나는 상대방의 관심사에 맞춰 화제를 꺼낼 수 있지 않겠는가?
토크쇼의 여왕 ‘오프리 윈프리’나 최근에 명MC로 활약이 많은 ‘김제동’씨 역시 모두 엄청난 독서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 역시 일주일에 두, 세 권씩은 꼭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성공이라는 기차는 결국 절실하게 무언가를 이루려고 결심하고는 하나하나 쌓아가는 사람에게만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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