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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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이 열기가 뜨거웠던 미국대선,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의 당선은 여러 가지로 많은 화제거리를 남겼다.
최악의 경제상황 속에서 이미 예고된 당선이었다고 말해지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국에서 흑인의 피를 받은 대통령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은 아직까지도 짜릿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그가 태생부터 글로벌 그 자체이고, 젊은 패기와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나뿐만아니라 변화와 희망이라는 두 단어가 미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은 두 말하면 잔소리가 될 것이다.
물론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와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 무역이나 관세 협정 면에서 훨씬 더 까다로운 요구를 할 것이라는 관측들이 우세하기는 하다.
그러나 그거야 뭐, 세계적인 추세가 아니겠는가! 문제는 오바마측과 별 인맥이 없는 우리 정부가 앞으로 얼마나 발빠르게 외교나 경제 협상 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나하는 것인데. 과연 그런 능력을 가진 우리쪽의 인물이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오바마의 당선 이후 마음이 조금 놓이는 것은 부시 전 대통령처럼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중동과의 마찰이 덜할 것 같고, 따라서 기름값 안정이나 테러에 대한 공포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심이 된다.
도 오바마 당산이 우리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해, 제발 바닥으로 떨어진 주가를 조금이라도 끓어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비록 남의 나라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가 서로 영행을 주고 받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내 개인적으로도 그에 대한 기대가 자뭇 크다.
인종의 벽을 허물고, 종교의 벽을 허무는 젊고 유능한 대통령, 희망이 무너진 시대에 다시금 비젼과 열정을 제시하는 대통령, 편견과 아집에 빠지지 않고 넓고 합리적으로 볼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기를 빌어본다.
서브프라임 사태에서도 보았듯이 미국이 정치를 잘못하면 바로 그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미치기 때문에 미국의 새 당선자를 향한 이런 바램이 우스뤄보이지 않는 시대에 우리 모두가 살고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헌신적인 할머니의 보살피과 격려속에 잘 성장한 혼혈청년이 미국이라는 대국의 새 대통령이 되엇고, 그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들은 새로운기대들로 꽉차있다.
아무쪼록 그가 전세계인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경제적이든, 외교적이든 역사에 새 장을 열수 있기를 정말이지 간절하게 기원해본다,
실력보다도 더 센세, 운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번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 좋은 기운의 여세를 몰아 오바마가 침체의 늪에 빠진 세계 경제를 되살리는 도화선이 되어주면 좋겠다, 이제 세계는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차있는 젊은 40대 흑인 혼혈 대통령에게 희망의 씨앗을 보고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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