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의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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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티핑포인트와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99도에도 물은 끓지만 수증기로 변하지는 않는다 1도를 기다리고있는 그 보이지 않는 지점이 바로 티핑포인트라고 한다. 즉, 티핑포인트란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전환하는 바로 그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티핑포인트를 거쳐 터닝포인트에 이르게 되고, 그때부터 내 인생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티핑이냐, 터닝이냐 이 말은 다시 말해 기다릴 것인가 바꿀 것인가로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해야하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온다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사를 갈 것인가 말 것인가 펀드를 해지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 사표를 내야 하느냐 좀 더 기다려야 하느냐 갈등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말 그대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
우리 인생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무어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한다. 누구는 물질에 온통 인생을 걸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쾌락과 재미에 또 어떤 사람은 판단 기준이 정의감이 되기도 한다.
그 어떤 판단을 하든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다면 크게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게이오 대학의 설립자이고 일본 근대화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리워진다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말한 마음에 새겨야할 가르침 일곱가지를 인용하고 싶다
-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인생을 바쳐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것은 인간으로서 교양이 없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것은 할 일이 없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추한 것은 타인의 생활을 부러워하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보답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모든 사물에 애정을 갖는 것이다ㅣ
-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몹시 고민스러운 선택의 순간들이 있었다
결혼을 할 때도 부모님이 추천하는 조건 좋은 남자와 교제중이던 조건이 별로인 남자와 갈등했었고, 유학이냐 방송국 취직이냐의 문제로도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때마다 내 개인적으로 기준을 삼았던 것은 현실여건 절반, 그리고 내가 끌리는 요소 절반씩이었다.
즉, 내 자신이 만족을 느끼는 취향과 이상이 아닌 현실적 여건을 나름대로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조화를 추구하고자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아도 큰 무리없는 선택기준이었던 것 같다
현실을 무시하는 서택을 하면 무리가 따르고, 그렇다고 나의 욕구를 고려치않고 세속적인 잣대로만 선택했다면 분명 후회가 따랐을 테니까 말이다.
매순간의 선택에 모범답같은 정답은 없겠지만 그러나 자신이 평소 세워놓은 기준에 따른 어느 정도의합리적 선택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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